2020. 4. 30. 13:26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루소 형제가 각본을 맡은
최신 액션 드라마가 드디어 공개가 됐습니다!
바로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된 영화 익스트랙션인데요,
우리 토르 햄식이형 크리스 햄스워즈가 묠리르 대신
총을들고 싸운다고 하면서 화제가 됬던 영화이기도 하죠.
그런데 어벤져스의 루소 형제가 각본을 맡은걸
알고 봤는데 액션이 이렇게 현실적이면서 화려하고 정교할줄은
솔직히 몰랐는데요,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액션은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SF라 화려한 볼거리가
더 우선시 됬기 때문이죠. 그런데 루소 형제가
마블부터 액션에 포커스를 더 주기 시작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번 익스트랙션에서 완전 활짝 폇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SF적인 요소가 빠졌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조밀한 액션씬이 나와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내용은 조금 뻔하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예전의 액션스타들에게서 봐왔던 느낌의 내용이라고 할수도 있죠.
하지만 좋았던 점은 기존의 클리셰처럼 꼬마아이
그러니까 마약왕의 아들로 나온 오비가 민폐 캐릭터가 되진 않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전형적인 영화라면 이런 캐릭터는 발암유발이라고 하죠.
수동적이며 민폐끼치고 꼭 본인으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을 다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화 익스트랙션의 오비는 그렇지 않습니다.
적극적이며 오히려 햄식이형 타일러의 사이드킥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타일러를 다독이기도 하고
때론 위로도 해주며 타일러를 심리적으로 치유해주기도 합니다.
이건 머 거의 메딕수준? 또한 타일러도 처음에는
돈 을 받고 용병으로써, 일로써 하는거였지만 오비를 보며
자신이 지키지 못한 아들을 떠올리고, 감정이입이 되 그를 끝까지 지켜주려 하죠.
게다가 오비도 오히려 타일러를 도와 힘을주려 하고
자신도 최선을 다해 힘을쓰려 하니 캐릭터가 밉상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영화 익스트랙션에서 마약왕이 몰래 보낸
이인자와 싸우는 씬도 굉장히 박진감이 넘쳤는데,
이상하게 영화 아저씨가 떠오르기도 했네요~
그리고 싸우다가 차가 지나가서 치이기도 하는데,
이 장면에선 또 옛날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도 떠올랐구요~허허
영화 익스트랙션의 차량 추격씬은 이 영화의 백미중 하나인데요,
도시 내부로 들어가는 씬은 1917처럼 1인칭 시점의
롱테이크 씬으로 긴장감을 유발하고 영화의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좋은점은 정교하다는 것인데요,
오비를 보호하면서 이동하는 동선들이 아구가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물 흐르듯이 지나갑니다.
영화 처음에 후반부의 장면이 나오고 이 장면이
왜 나왔는지 보여주는 식인데요,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장면이지만
그래도 액션만큼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타일러의 최후도 예상한데로 흘러가지만
흐름상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반가운 얼굴이 나오는데요,
마블 루소형제의 각본이라 그런가 블랙위도우의 레드 가디언역의 데이빗 하버가 나옵니다.
그래서 둘이 싸우는데 같은 마블 캐릭터끼리
다른 영화에서 싸운다는 설정 때문인지
저는 이 장면도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자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내용적인 면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고
예전에 봤던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변화를 시도했고
스토리가 직관적이어서 머리아프게 이해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액션이 정말정말 굉장하다. 그리고 액션에만
힘을 준것이 아니라 나름 액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고심한 흔적들이 보인다. 라고 정리 할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추천드리면서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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