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8. 00:48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승리호....아.... 자 바로 들어갈게요!
금요일에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했죠.
솔직히 저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아쉬운점이 컸습니다.
기대를 했던 이유중 하나는 한국에서도 이런 미래 우주여행이나,
SF 같은 장르가 흥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컸기 때문인데요, 조금은 아니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이전 제가 올렸던 승리호 예상스토리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인데, 그 중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있었죠.
다른부분들을 다 차치하더라도 이 신파만큼은 안넣으면 했지만
역시나 이 신파는 빠지질 않더군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부성애를 보여줌으로써 감성영화를 보여주려 한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신파에 대해선 좀이따 더 얘기하기로 하고~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 승리호에서 송중기 배우의 대사나
연기에서 유시진 대위가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또 이번 승리호의 감독이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죠.
개인적인로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도로시 아니 꽃님이와의
감성이 그 늑대소년의 감성이 자꾸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승리호의 주연 4명 빼고 절반 이상은 외국인 들이
많이 나왔는데, 특히 검은여우단의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어색한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단체 액션씬이 유독 도드라져 보였구요.
어.......혹시 근데 범배형? 또 이 신파에 대해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사실 신파가 꼭 나쁘다 라는건 아닙니다.
적재적소에 있으면 양념처럼 버무러져 영화에 맛을 더하지만,
한국영화에서는 흥행 영화에 빠지면 안되는 어떠한 공식처럼 되는것과,
신파로 점철된, 신파를 위한, 신파 위주인
영화들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거죠.
다시말해, 일관적으로 반복돼왔던 한국 상업영화 흥행 코드,
즉 신파라고 할수 있죠. 여기에 배경만 우주로
바꾼 영화 같다는 인상이 조금은 있었다 라는겁니다.
그렇지만 이번 승리호에 신파가 엄청 컸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이 정도선까지는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정말 새롭게 도전하는 우주 SF 장르인만큼,
이런 요소도 아예 빼버렸으면 좀 더 좋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CG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고, 업동이 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모션캡쳐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고무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그동안 한국영화에 없었던
우주배경의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구요,
앞으로 이런 종류의 영화가 또 나왔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승리호가 CG나 새로운 시도면으로는
굉장히 좋았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반해, 스토리가 조금은
아쉬웠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인물 한명한명의
역사를 보여주려다가 늘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악역이 행하는 행동이 그닥 납득이 가질 않았고
단순히 악역이니까 이래야 한다,
악역을 위한 악역인것 같아 이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자, 오늘은 승리호에 대해 얘기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시고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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