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1. 18:00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팔콘 과 윈터솔져가 경쟁을 한다?
얼마전 팔콘 앤 윈터솔져 예고편이 나왔죠? 보면서 이번 작품은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 유쾌한 형사팀업 무비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마블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완다비전이 끝나고 바로 방영되는 팔콘 앤 윈터솔져인데요,
완다비전은 점점 심각하고 무겁고 심지어 무서워지고 있는데 반해 바로 이어서 나오는
팔콘 앤 윈터솔져까지 무겁게 가버리면 시청자입장에서
피로감이 더해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거까지 고려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캡틴이 있을땐 팔콘은 캡틴의 사이드킥, 윈터솔져는 캡틴의 그녀,
아니 서로를 위하는 절친이었죠. 다시말해 캡틴이 나와야 같이
곁들일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런 그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더 기대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또한 더 기대되는것은 내용인데, 캡틴의 진정한 후계자가
누구인가에 대해 다룰것 같아 보입니다. 지난 예고편에서
나왔던 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짭틴 아메리카가 이들의 정체성을 흔들어 버릴거 같은데,
그와중에도 내가 캡틴의 정통 후계자다, 라는걸 서로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이번 예고편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 짭틴을 만든 정부의 배후엔 로스장군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MCU내에서 인크레더블 헐크,시빌워 그리고 블랙위도우까지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아마 이 로스장군이
팔콘과 윈터솔져를 정부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라는
설득 아닌 설득 또는 설득을 가장한 협박을 하는
사자의 위치로서의 인물을 보낼텐데, 그 인물이 제임스 로드
워머신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워머신이 나온다는
기사도 있었고 그간 아이언맨과 함께 정부의 편이라기보다
정부의 입장에서 아이언맨과 움직였던 워머신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지모가 나오는데, 여러모로 보아 더 강력해져
돌아올것으로 보입니다. 아...범배형이 안막았어야 되는데...
여하튼, 이 지모가 이번엔 혼자가 아닌, 그간 예고편에서 나왔던
플래그 스매셔란 패거리들과 함께 행동할거로 보이는데요,
이들로 인해 지모가 탈출했을수도 있겠네요.
이들을 조종하면서 자신의 손발처럼 부려먹을듯합니다.
그렇게 다시한번 히어로들을 멸망시키려 하겠죠.
이번 작품에서 팔콘과 버키는 많은 일을 처리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자신들을 2대 캡틴으로 인정하지 않는 정부로 부터 자신들의 정당성을 증명해야하고,
두번째로는 지모가 탈출해 자신들을 위협해오니 이걸 막아내야 되고,
마지막으론 그야말로 서로간의 자존심 싸움을 해야한다고 할수 있죠.
누가 진짜캡틴의 후계자인가 서로 둘중 한명은 인정을 해줘야할텐데,
근데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데 형들도 안하면 어떻게 되는거야?
여하튼,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결국엔 협력하게 되는,
팀업 형사 버디무비 형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부탁드릴게요!
'후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다비전 7화 리뷰.떡밥 분석 총정리. 메피스토의 극중 이름은? (2) | 2021.02.21 |
---|---|
완다비전 6화 떡밥분석 총정리. 퀵실버는 메피스토가 아니다? (0) | 2021.02.14 |
마블 완다비전 5화속 드러난 메피스토의 정체? 완다도 배우일뿐? (0) | 2021.02.08 |
승리호 솔직 감상 리뷰. 꽃님이 어디서 봤더라...? (0) | 2021.02.08 |
완다비전 4화에서 죽은 비전이 나온 이유. (0) | 2021.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