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6. 00:44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와.... 지려버린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고 왔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스파이더맨계의 엔드게임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막 보고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스포 없는 리뷰를 해보자면.......아.... 이게 가능한가?
스포없이 힘들긴 한데, 여하튼 지려버립니다.
먼저 가장 궁금한 3파이더맨이 나오냐! 아 이거 진짜 진실 마렵네....필락이형!!!
우리 필락이형은 진짜 상배우다 상배우.
이번 노웨이홈은 기존 마블 유니버스에서 나온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마지막편으로,
이전 시리즈에서 빌드업을 잘해온 결과 이번 노웨이홈에서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 이제 스포가 있는 리뷰를 해보자면, 그동안 유출됬었던
사진 혹은 영상들이 싹다 맞다는 겁니다. 먼저, 변호사 맷 머독의 존재인데
이전부터 데어데블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했었고, 유출 사진이 떳었는데 그 장면 고대로 나옵니다.
앞으로 데어데블의 등장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예고편을 볼때마다 왜 생텀만 유독 겨울왕국인가 했는데
이번 노웨이홈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줬습니다.
바로 타노스에 의해 5년간 블립되어 있던 우리 오이형을 대신해
웡 치킨형이 소서러 스프림이 되었는데 1년에 한번씩 주문을
걸어 막아줘야 되는데 그걸 깜박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네 머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이형이 주문을 외우다가 스파이더맨에 의해 빌런들이 오게 되고
그들이 감옥에 모이게 되는데, 우리가 아는 샘스파 어스파에서
나왔던 빌런들이 넘어오면서 외모도 약간 변형이 생긴듯합니다.
아니 근데 이번 노웨이홈에서 놀란게 그고 형 힘이 원래 이렇게 좋았나?
초반엔 스파이더맨을 가지고 노는듯한 느낌이었네요~
이어 가장 궁금한 3파이더맨이 나오는게 맞습니다. 진짜 필락이형 이형은 진짜 천상배우야.
근데 알면서도 막상 나오니까 놀라긴 하더라구요.
영화관 관객들의 반응도 와~ 하는데 전율이 그냥 크~
댄스형 나올때도 박수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잘못 공개 됐던
리자드의 고개 씬이 역시나 어스파의 발차기 때문이었구요.
그리고 재밌었던 점은 셋이 모여 얘기하던중 자기자신의 약함을 탓하는 어스파 필락이형에게
댄스형이 아냐 넌 어메이징해~ 라고 하는데 깨알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노웨이홈에서 굉장히 슬펐던게 메이숙모의 죽음입니다.
전혀 예상 못했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왔고,
이 장면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조금 더 어두워 지기도 하죠.
그러면서 모든 스파이더맨을 관통하는 명대사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가 나오구요. 액션씬에서 피터1,2,3 으로 번호를 매겨서
싸우면서 케미도 점점 좋아집니다.
참고로 이번 노웨이홈에서 액션은 기존 마블액션보단 조금 짧습니다.
그래서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긴장감과 타격감도 있어서 꽤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처럼 밝진 않고
조금 어두면서 진지한 느낌이 강한편인데, 그렇다고 엄청 다크한 분위기는
또 아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마블특유의 유머도 중간중간 어색하지 않게 적재적소에
타율좋게 들어가 있어서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기도 하구요~
앞서 말한대로 이번 노웨이홈 정말정말정말 재밌고 감동도 있고
엔드게임 정도의 전율이 있기에,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 올한해 가장 재밌는 마블 영화 노웨이 홈 추천드리면서
저는 지금까지 후스토리였습니다. 나가시기 전에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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