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넥스트 레벨 보기전 새로운 세계 비하인드 와 연결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자 내일 쥬만지 넥스트레벨이 개봉을 하는데요,

보기전 전편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달라진점에 대해 얘기해드리겠습니다.

1996년 개봉한 ‘쥬만지’는 보드게임의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위험천만한

야생동물들이 현실로 튀어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후 22년이 지나 새로운 세계가 리부트 된건데요, 원작의 엔딩이 새로운 세계의 오프닝 장면이죠.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해변가를 조깅하던 남자가 모래에 묻힌 쥬만지 게임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이 장면은 96년의 원작 쥬만지의 마지막 장면과 겹칩니다. 또한 쥬만지 게임판이

나올 때 ‘둥둥둥’ 하는 북소리 역시 똑같이 들리구요.

새로운 세계에선 각 인물들이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로 변신한다는 설정이었다면, 이번 넥스트 레벨은 게임 아바타가 랜덤으로 선택된다는 점이죠.

캐릭터가 랜덤으로 선택되어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원작 쥬만지에서 앨런의 아버지와 사냥꾼 반펠트 역을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인데요. 조나단 하이드가 1인 2역을 했습니다.

주인공 앨런은 현실에서 자신과 대립하던 아버지의 닮은꼴인 사냥꾼에 맞서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새로운 세계가 원작 리부트지만 원작의 오마쥬가 담겨있습니다.

북소리도 그렇고 원작 쥬만지와 새로운 세계에서 주인공을 위협에 빠뜨린 악당의 이름은 둘다 반 펠트입니다.

이번 넥스트 레벨에선 우연히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그의 친구 마일로의 아바타가 되어 모습은 같지만 성격은 다릅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정글 촬영지는 하와이의 오하우 섬인데요, 이곳은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였죠.

잭 블랙은 정글 배경 영화에 네 번째 출연입니다. 첫 정글 영화는 킹콩이고,

두 번째 정글 영화는 트로픽 썬더, 그리고 쥬만지 전작과 이번 작품까지 네번입니다. 

새로운 세계와 넥스트레벨의 또 다른 점은 게임 속 아바타가 한 번 더 바뀐다는 것이죠.

전작에서는 한 번 선택된 아바타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게임 속 아바타를 한 번 더 바꾸게 됩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프리지가 94라고 쓰여져있는 풋볼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요.

94는 드웨인 존슨이 마이애미 대학 풋볼 선수 시절 가졌던 백넘버이기도 하구요.

전작에서 각 아바타마다 강점과 약점이 존재했지만, 드웨인 존슨의 닥터 브레이브

스톤은 약점이 없었죠. 하지만 이번 넥스트 레벨에선  치명적인 약점이 추가됬다고 하는데

어떤 약점이 추가 됐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거대한 재규어 동상은 제작진이 실제로 36미터의 실물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카렌 길런이 연기한 루비 라운드하우스의 의상은 게임 캐릭터 라라 크로프트의 의상에서 영감 받았구요.

게임 속에서 26년 동안 갇힌 알렉스의 오두막에는 ‘앨런 패리쉬가 머물다 감’이라고

쓰인 명패가 있는데요. 앨런 패리쉬는 로빈 윌리엄스의 원작 쥬만지 배역 이름이죠. 

하여 알렉스가 머문 오두막은 앨런 패리쉬가 지은 오두막이 됩니다.

이 또한 원작에 대한 오마쥬라고 볼수 있겠네요. 원작 쥬만지와 새로운 세계의 주인공들은

모두 미국 뉴햄프셔 주 브랜트포드를 배경으로 같은 동네 사람입니다.

자 오늘은 쥬만지 개봉전 비하인드와 연결고리,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과연 넥스트 레벨은 어떻게 나올지 보고 오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