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4. 15:35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19사태로 인해 많은 TV 시리즈와
영화제작이 중단되었으며,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도 중단됐죠.
이와관련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 관련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맷 리브스 감독에 따르면, 더 배트맨 촬영은
최초 2주간의 촬영 중단 예정이었으나
현재 사태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 더 길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2020년 3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마치고 리버풀로 이동해
촬영을 지속하려던 더 배트맨 팀에게 2주간의 촬영 중단을 지시했습니다만
아직 워너 브라더스에서 촬영을 해도 된다는
지시가 없기 때문에 언제 시작할수 있을지 모른다는거죠.
하지만 최근 맷 리브스 감독이 인터뷰한 매 에서
한 말을 보면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기존 배트맨 원작에 충실했던
다른 작품들과 달리<더 배트맨>에서는 원작의 이야기를
두 뒤엎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원작 이야기를 가져오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배트맨의 기원에 대해서, 또 무엇이 브루스를
배트맨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는 격렬히 고군분투함으로써 어떤 상태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그가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지만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그림자에 관한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머 사실 배트맨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는
굉장히 많이 나왔기 때문에 또 나온다면
관객들도 피로감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뿐만 아니라 감독입장에서도 부담 될수 밖에 없겠죠.
또한 이전에 알려진 더 배트맨의 색깔은
탐정 역할에 초점을 맞춘 누아르 형식
탐정 영화가 될 것이라고 알려져 왔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캐스팅은 캣우먼 역의 조 크라비츠,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제임스 고든 국장역의 제프리 라이트,
펭귄 맨 역의 콜린 파르웰, 리들러 역의 폴 다노,
투페이스 역의 피터 사스가드, 카민 팔콘역의 존 터투로 가 있죠.
근데 개인적으로 앤디 서키스가 그간 악역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알프레드역이라고 했을때 굉장히 의아했네요.
알프레드 하면 선하고 브루스 웨인에게 조언을
많이 하는 이미지가 강한데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더 배트맨의 감독 맷 리브스도
젊은 브루스 웨인이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는 장면을 포함해 오리지널 서사에
매혹을 느끼고 있는건 마차가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번 되풀이 되었던
우리 모두가 아는 브루스 웨인의 초반서사를 넣는다면
그 뒤에 따라오는 서사들도 역시 익숙한 내용들이
올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플롯들을 전부 제거함으로써
기존 우리가 아는 배트맨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배트맨을 보여줄거라는거죠.
그렇기에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그냥 배트맨 머머머가 아니고 고유 대명사 THE를 붙임으로써
기존과 다른 또 다른 배트맨을 보여줄거라는 의지가 느껴지구요.
현재 다시 촬영을 언제 재기할지 모르겠지만 어서
이 사태가 진정되서 촬영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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