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2. 13:43ㆍ후스토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만약 역대급으
매력적인 사기꾼이 당신의 눈앞에 나타난다면 안넘어가고 버틸수 있을까요?
오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을 볼수 있는
캐치미 이프 유캔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사기와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한 바 있는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죠.
영화내내 놀라운 점은 이렇게 사기를 치고 다니는 프랭크가 고등학생이라는 건데요,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사기대출이 걸려 국세청에 신고를 당하게 되고
결국 부모님은 보여주기식 이혼을 하지만 어머니는 다른남자와 만남을 갖게되죠.
결국 프랭크는 아버지가 만들어준 25달러짜리 계좌를 가지고 집을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돈은 많이 못받고 나왔지만 아버지의 사기실력을 물려 받고
나온게 가장 큰 능력이라면 능력이라 할수 있죠.
프랭크는 수표를 정말 똑같이 위조를 해서 은행에서 현금화 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이런 사람들이 싹수가 노랗다라고 하잖아요?
프랭크의 고등학생 첫날도 심상치가 않았는데,
첫째날부터 선생님을 가장해 수업을 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던 어느날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의 기장을 보게 되는데,
이 기장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걸 보더니 우리의 관종 프랭크는
자신의 능력을 살려 학생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에 들어가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항공사의 가짜 부기장이 되버리죠. 이런식으
전국을 다니며 돈을 바꾸며 쓰고 다니기 시작하구요.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FBI 수사관 칼에게 포착이 되
프랭크를 추격하기 시작하며 영화는 점점 클라이 막스로 갑니다.
추적하다 프랭크와 조우하게 되는데, 이때는 프랭크의 얼굴을 몰라
절없이 프랭크의 사기본능에 당하고 말죠
근데 이때 왜 노홍철이 생각났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부기장에서 탈피해야겠다 마음먹은 프랭크는
외과의사를 사칭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간호사 브랜다를 만나게 되죠. 참고로 이 브랜다역의 배우는 에이미 아담스입니다.
브랜다를 이용해 외과의사까지 사칭하게 되지만 브랜다에
대한 마음만은 진짜였던 모양이었나 봅니다.
결국 브랜다의 부모님에게 인사까지 하게 되는데 여기서 또한번의 위기가 오죠.
의사이자 변호사라고 사기를 쳐놨는데 알고보니 브랜다의 아버지가 변호사였고
대학도 뻥을 쳤는데 우연히 브랜다의 아버지가 나온 대학이었던 거였죠.
하지만 천운으로 브랜다의 아버지가 속아넘어가고 그를 믿어줍니다.
그렇게 약혼식을 하던날 진짜 위기가 오는데 칼과 경찰들이
수소문끝네 찾아온거였습니다. 이를본 프랭크는 브랜다에게
사실을 말하고 도망가자고 제안합니다.
이틀뒤 오전10시에 공항에서 보자는 말을 남긴채.
이틀뒤 오전10시 브랜다는 나타나지만 잠복한 경찰들도 같이 나타나죠.
이를 눈치 챈 프랭크는 유유히 사라지고 대학교 스튜디어스
체험이라는 가짜 프로그램을 또 만들어 예쁜 스튜어디스들과 함께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칼이 또 한방 먹은거죠. 그렇게 요리조리 빠져나가던 프랭크는
프랑스로 가서 인쇄소를 차리고 위조수표를 펑펑 찍어내며
흥청망청 쓰고 다닙니다. 그러다 이를 포착한 칼에게 잡히게 되죠.
미국으로 송환되던중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슬픔에
빠진 프랭크. 또 이것을 기회로 삼아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통해 탈출을 감행합니다. 어머니를 보기 위해서죠.
그렇게 찾아간 어머니는 다른 가정을 꾸렸고 자식까지 낳아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체념한 프랭크는 잡히게 되고
끌려가지만 그의 능력을 알아본 칼이 상부를 설득해 죄를 감면하고 FBI에서 위조수표 감별,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지만 이후 수표위조방지 시스템을 고안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게 됩니다.
최후의 승자라고 할까요? 참고로 실제 모델인 프랭크 에버그네일도 프랭크를
검거할때 나오는 경찰중 한명으로 까메오 등장하기도 했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놀랍고 프랭크와
칼이 아직도 친한 친구로 지낸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영화가 은근히 긴장감있고 이상하리만큼 프랭크를 응원하게 되는
영화 캐치 미 이프유 캔 이었구요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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