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6. 22:53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ㅂ토리입니다. 여러분들은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전하신가요? 마치 현재 사태를 예견한 듯한 영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영화 컨테이젼인데요, 이 영화는 2011년작인데 9년이
지난 현재를 마치 알고있었단 듯이 보여줍니다. 영화의 시작은 홍콩 출장을
다녀온 베스가 감기증상을 보이며 사망합니다.
베스역의 배우는 기네스 펠트로인데 나오자마자 초반에 죽어서 조금 놀랐네요.
물론 중간중간 이 바이러스가 왜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플래시백으로 나오지만 기네스 펠트로가 이렇게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신기했다는 TMI 입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길게 설명없이 바이러스에 걸린사람부터 보여주죠. 또한 이틀째부터 보여주구요.
심한 기침과 발열로 앓다가 쓰러져선 거품을 물고 죽게되는 증상을 보여주면서
일반 감기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에서도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았던 부분이
이에대한 대책으로 얼굴만지지말고 손 자주씻어라.
라고 한다는 거죠. 물론 이 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사실이잖아요? 평소에도 이렇게 해야 되는거구.
그렇게 세계보건기구WHO 와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원인을 알아내려 하지만
원인은 못찾고 전염속도는 점점 빨리지기만 합니다. 지금 현재 사태와
똑같이 일상을 통한 전염이라 걷잡을 수 없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구요.
게다가 이 사태를 우려한 정부의 고위관료들이 있는 그대로
전달되지 않게 은폐하려는 모습 또한 지금과도 매우 닮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전염병이 퍼지면서 식료품도 바닥이 나자, 사람들은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죠.
서로간의 신뢰, 예의는 다 없어지고 오로지 자기자신의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입니다.
백신, 식료품을 손에넣기 위해 폭동을 일으키는 모습, 마트에서
사재기를 하는 모습도 지금과 규모만 다를뿐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됬구요.
아마 지금 사태가 더 걷잡을수없이 커진다면 영화에서의 상황이상으로
아비규환이 벌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영화는 여러 종류의 인간군상들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백신을 남에게 주는 희생정신이 있는 사람, 아직 실험중인 백신을
자신에게 투여해 임상실험을 하는 사람,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만드려고 하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이 와중에 남을 속여 이득을 보려는 사람등.
어쩌면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죠. 보면서
아 나는 이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대처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됬구요. 또 신기한 부분이 영화의 슬로건인데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누구도 만나지 마라 라고 되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누구도 만나지 마라정도는 아니지만 손을 깨끗이 하라는
침은 비슷하구요. 게다가 이 영화에서 가장 소름돋았던 부분은
발생하게 된 원인인데요, 컨테이젼은 발병 2일째부터 쭉 보여준다고 했죠?
후반부에 1일째 어떠한일이 있어서 발병이 됐다라는게
지금현실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바로 아내 베스가 홍콩으로 출장 갔을때 일어난 일인데요,
야생 박쥐의 변을 먹고 자란 돼지를 맨손으로 요리한 요리사의
손을 잡은 베스가 처음으로 옮은 걸로 나오는데... 아마 그 요리도 당연히 먹었겠죠.
그러니까 처음 걸린건 요리사고 그 다음이 베스, 그 다음 많은 사람들이 옮은겁니다.
실제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요리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마치 예언하는 영화같아 소름돋았네요.
그리고 항상 이런 사태일수록 앨런기자 처럼 선동가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 도 디케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컨테이젼은 기존 재난 영화처럼 힘을 하나로 모아 사태를 해결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사태를 있는 그대로 마치 다큐처럼 보여주죠.
극적인 장면이 없어 루즈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저는 차분하게 상황을 조명해주는게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더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현실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처럼 커질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메세지를 주는 영화 컨테이젼 추천하면서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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