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지금 영화개봉? 수입생각안해? 넷플릭스나 VOD로 간 영화들.

2020. 3. 25. 20:24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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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연일 코19사태로

다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영화계도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래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촬영자체도 딜레이 되고 있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스트리밍서비스로

직행하는 사례가 어제 있었죠. 바로 사냥의 시간인데요,

이와 관련 오늘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로 직행하거나

개봉을 했지만 코19사태로 VOD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가는 영화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앞서말한 사냥의 시간입니다.

이 영화는 파수꾼이라는 독립영화 감독인

윤성현 감독이 9년만에 내놓은 상업영화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가 파수꾼이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배우도 파수꾼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많이 나오구요.

하지만 현재 사냥의 시간은 논란이 생긴 상황이죠.

이와관련 제가 정리한 영상이 있으니

궁금하시분은 링크 눌러주시구요~

두번째는 트롤 월드 투어입니다.

트롤의 속편인 트롤 월드 투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안나 켄드릭이 각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아 화제가 됐죠.

또한 우리나라의 레드벨벳이 K팝 대표 트롤 목소리를 맡아화

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19사태로

미국 내 극장 방문이 어려워지자 유니버셜 픽처스는

트롤 월드 투어를 극장과 VOD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는데요,

 

극장 개봉은 거의 포기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볼수 있죠.

하지만 명목상 극장개봉을 하는셈이고 사실은 VOD에서 수입을 더 생각할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19.99달러를 지불하고 48시간 동안

원하는 영화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인데요,

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이제 더이상 극장을 갈 필요가 없다. 다른 영화들도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에 반해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빌리는데 19.99달러라니 너무 비싸다. 가격을 절반으로 내려라.

이 가격이라면 차라리 더 기다렸다가 비디오가 나오면 아예 사겠다."

라는 반응들이 있구요. 

코19사태가 여러가지 복잡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현재 트롤 월드 투어는 국내개봉은 4월29일이고 북미에선

4월10일 극장과 VOD 동시에 개봉을 합니다. 

세번째는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데요, 이 역시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의 목소리 연기로 화제를 모았죠.

미국 개봉 전 수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온워드’를 보러 극장에 가고 싶다고 SNS를 통해 밝혔었는데,
코19 사태로 굉장한 문제가 생겼었죠.

 

하지만 오프닝을 했을때 3일간 4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했으나 두번째 주말엔 수입이 73프로나 감소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디즈니-픽사는 온워드를 4월3일부터 디즈니+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개봉한지 15일만에 이 역시 19.99달러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거죠.

 

다음 네번째는 빈 디젤 주연의 블러드샷입니다.
사실 블러드 샷은 미국에서 13일에 개봉을 했지만

코19사태로 3월24일에 VOD출시를 결정했죠.

블러드 샷의 제작사는 소니 픽처스인데 항상 홀드백

영화가 다시말해 극장에서 상영된 후

 

비디오로 출시되기까지의 기간인 90일을
지켰었는데 이같은 결정은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볼수 있구요.

 

다섯번째는 영화 엠마입니다. 엠마도 2월 27일 개봉이었지만

북미 개봉 2주만에 VOD로 출시가 되는 작품이죠.

3월20일에 VOD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여섯번째는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인비져블맨입니다

코19사태로 50만관객을 넘지 못하고 있었지만 국내 박스오피스1위를 달리고 있었던 작품이죠. 
2월24일 개봉했지만 한달도 안되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네요~

현재 코19사태가 언제쯤 잠잠 해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이런 상황이 유지 되지 않을가 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계기를 통해

극장개봉을 안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나 VOD로 출시하는

문화가 생기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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