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1위 영화 라라랜드 비하인드 스토리.춤,피아노,오프닝 명장면 못볼뻔했다?

2020. 3. 27. 17:33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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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현재 코19 사태로

극장에서 볼수 있는 영화가 많이 줄었는데요,

재개봉을 했음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를 소개합니다!

바로 라라랜드인데요, 영화 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재개봉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도 라라랜드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라라랜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작 초기 캐스팅엔 마일즈 텔러가 남자 주인공,

엠마왓슨이 여자주인공에 캐스팅됐었습니다. 

하지만 마일즈 텔러는 감독과의 불화설에 휩싸이며 하차했고

엠마왓슨은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선택하면서 하차하게 됐구요. 

 

영화 초반에 자동차위로 사람들이 뛰어오르는 시퀀스는

40여명의 댄서와 수백명의 엑스트라가 3개월동안 춤과 노래,

동선을 연습해서 60여대의 차량과 함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다 메웠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오프닝은 약 6분동안 나오고 원테이크처럼 보이지

사실은 3개의 촬영본을 연결해 원테이크처럼 편집을 한것입니다. 

참고로 LA다운 타운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촬영했는데

당국의 허가를 겨우 받아내 이틀만에 빠르게 찍었다네요.

재밌는점은 이 고가도로가 예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스피드의 촬영지이도 합니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이네요~ 영화의 제목인 라라랜드의 의미는

미국의 헐리웃을 상징하는 LA와 비현실적이고

꿈같은 세계라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남자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은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에 동시 캐스팅됐는데 둘다 뮤지컬 영화여서

고심끝에 라라랜드를 선택했습니다.

만약 고심끝에 미녀와 야수를 택했다면
라라랜드에서 캐스팅된 남주여주가 다 떠난영화가 될수도 있었겠네요.

게다가 둘다 미녀와 야수에 출연하는 진풍경이 일어날수도 있었겠구요.

 

촬영현장에서 37도의 무더위여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미아의 엉망이된 오디션 장면은

라이언고슬링의 과거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대역없이 직접 연주를 했다고 하네요.

손가락만 나오는 장면에서조차 직접 연주를 했는데

매일4시간씩 3개월동안 연습을 한 결과라고 합니다. 대단한 열정입니다.

 

함께 출연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가

고슬링의 음악적 재능을 극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이 존 레전드가

영화에선 기타연주를 맡게 되어 그조차 따로 연습을 해야 했다고 하네요.

라라랜드에서 엠마스톤의 의상을 담당했던 마리는

극중 드레스들중에서 흰드레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언고슬링과 엠마스톤은 라라랜드에서

3번째 호흡을 맞췄는데요, 그전에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갱스터 스쿼드에서 연인으로 나왔었죠.

이 영화의 명장면중 하나인 탭댄스 장면은

6분간 이어지는데 이장면이 놀랍게도 원테이크입니다.  
또 엠마스톤의 마지막 오디션 노래 장면은 라이브입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점은 고슬링과 엠마스톤이 부른 city of star 역시 라이브구요.

라라랜드의 감독 다미엔과 음악감독 저스틴은

하버드를 같이 나온 친구사이이며,

둘은 위플래쉬에 이어 라라랜드에서도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추가로 재밌는점이 위플래쉬는

라라랜드를 만들기 위해 만든 영화라는 점인데요,

감독은 2006년에 이미 라라랜드 각본을 완성했지만 신인이었던 그에게, 
영화를 만들만한 제작비도,투자하겠다는 제작사들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위플래쉬를 만들어

영화제 상들을 휩쓸었던 것이죠. 정말 뚝심의 인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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