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0. 23:05ㆍ후스토리
안녕하십니까 무비토리입니다. 팔콘이형 대체 왜 그랬어!
최근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개봉한 신작이죠.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인데요,
사실 이 영화에 우리 팔콘이형 안소니 마키가 나온다 길래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만 아..... 건너뛰기로 보려다가
어벤져스 의리로 꾹참고 봤습니다. 사실 애초에 이 영화에
큰 기대를 하질 않은건 여러분이나 저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다만 한가지 기대를 건건 당연히 액션일거라 생각합니다.
아 물론 안소니 마키의 액션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액션의 비중도 생각보다 적고 초반부터 빵빵
터지는 느낌이 없다보니 루즈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액션이 나올때는 집중도 되고 나쁘지 않더군요.
좋은 점은 안소니 마키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액션비중이 더 큰 다른영화를 만난다면 물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드론 조종사인 댐슨 이드리스라는
배우가 나오는데요, 설정상 굉장히 냉철한거 같은데..
.어....이 형은 너무 착하고 유도리 있어보여...
여하튼, 영화를 보면서 6언더그라운드가 겹쳐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거기엔 좀 미치지 못한듯합니다.
게다가 더 아쉬웠던점은 이 영화의 배경이 2036년인데
이런설명없이 보면 그냥 오늘, 아니 10년전인 2010년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검프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최첨단 로봇병사의
디자인도 2036년이 맞나 싶을정도로 안타까웠네요.
영화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AI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과연 AI는 자율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수 있는가 또 한다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것인가 대략 이런 주제인거 같습니다. 사실 의리로 봐서...
그리고 이 영화에서 제일 긴장감이 떨어졌던 부분은 캐릭터가
주고받으면서 주제가 보여야 되는데, 너는 너대로 말해라~ 나도 나대로 말할란다~
이런식이니까 강건너 불구경 느낌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딱 한번 웃은적이 있는데 팔콘이형이 초반 액션에서
상대에게 칼을 찔러넣는데 배후를 얘기안하니까 어디선가
많이 들은 대사를 칩니다. 하루종일도 할수 있어. 캡틴이 부러웠구나.
또 마지막에 어떤 반전이 있긴한데, 소름끼칠정도의
반전도 아니어서 그냥 아....이러고 봤습니다. 사실 반전이라 하면
그 반전을 위해 떡밥을 조금씩 흘리면서
극을 끌고 가다가 심장 쫄짓한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아... 반전이네....와오. 이런 느낌이라 허탈했네요.
영화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재미와 메세지 둘다 잡으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둘다 놓친 영화라 할수 있겠습니다.
아 팔콘이형~~ 오늘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구요,
저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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