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 16:59ㆍ후스토리
안녕하세요 무비토리 입니다. 자 오늘은 영화 크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크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팩트를 기반으로 만든 픽션 즉 팩션이라고 하죠.
2009년 미국 남동부에 큰 피해를 준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발생하면서 역대급의
홍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거대악어가 주거 지역에서 발견돼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됐었죠. 전 크리쳐물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요새는 크리쳐물도 너무 많이 나왔고 뻔한 클리셰들이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크롤은 굉장한 긴장감을 느끼는 영화입니다. 사실 보기전엔 그냥저냥
재난영화겠지 했는데 단순한 재난영화가 아니라 호러요소까지 있어서 더 박진감 넘쳤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 크리쳐물과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지만 지하에 오래 머물러 있어서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다는게 아쉬웠네요.
영화계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는 2019년에 개봉한 모든 영화들중 크롤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얘기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맨 인더 다크가 생각이 나기도 했는데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맨 인더 다크의 괴수같은 악역 노인이 가만히 있다가 깨어나서 주인공들을 위협하고
또 집안에서 일어난다는 점이 비슷해서 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맨 인 더 다크’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하고
북미에선 악어버젼 맨인더 다크라고 했다고 하죠. 근데 맨인더 다크 노인이랑 크롤의 아버지랑
먼가 느낌이 비슷한데 저만 그런거죠?
자 다음 CG인줄 알면서도 악어가 너무 리얼해서 진짜 같았는데요
센서를 장착한 인형과 특수센서 의상을 착용한 대역배우가 움직이며 생생한 악어를 표현했습니다.
또 영화 47미터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탈출에 대한 공포나 분위기가 비슷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쳐물이다 보니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을수 밖에 없는거 같구요.
영화 크롤의 제작자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감독 샘 레이미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영화속에서 주유소를 노린 강도 셋의 이름이 '마브 marv', '스탠 stan', '리 lee' 입니다.
마블의 스탠리로 보이는데요 크롤의 제작자 샘 레이미가 스탠 리를 추모하고자 한 의도로 보입니다.
아버지역의 베리페버와 딸역할의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메이즈러너 씨리즈에
두번이나 같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메이즈러너에서 베리퍼퍼는 빈스라는 역할로 나왔네요~
영화 속 장소는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로 나오지만 실제로 촬영은
세르비아 수도인 베오그라드에서 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2%를 기록했구요.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입소문 흥행으로 제작비의 6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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