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마크 러팔로 스포일러 인터뷰 모음.DC가 마블에 보낸 스파이?

안녕하세요 무비토리입니다. 오늘은 마블의 스포일러 왕 이자 스포 요정.

헐크역의 마크 러팔로 스포일러 모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마블영화에서 스포를 여러번 했는데요, 머 이정도면 거의 돈 받고

투잡으로 스포일러하는건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근데 신기한건 다른 영화 스포는 또 없더라구요?

다른 작품이 스포를 할만한 반전의 영화는 아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여담으로 DC에서 보낸 스파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스포 마왕이죠. 먼저 토르 라그나로크의

초반 10여 분을 유출한 사건인데요,

비공개 시사회에서 영화시작전 인스타 라이브를 하고

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켠 상태로 바지에 넣어서 소리가 그대로 나간거죠. 

러팔로는 사건 이후 CBS의 토크쇼에서

"변명을 하자면, 마블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를 잘 몰랐다.

할아버지니까!" 라면서 실수를 인정했죠.

나이가 많아서 방법을 몰랐다는 겁니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영화 시작후 정지 버튼을 눌렀는데, 본인이 누른 버튼은 정지하려면

두번째 버튼을 누르라고 말하는 버튼이었다 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라이브로 송출됐죠. 여기서 더 웃긴건

폰이 난리가 날 정도로 연락이 많이 왔는데 보질 않았다는겁니다.

그 이유가 영화 관람중 폰을 꺼내는건 무례하다고 생각해서라네요.

그러다 관계자가 와서 인스타 라이브가 켜져 있으니

당장 끄라고 해서 그때 알았다고 합니다.

머 이건 실수라고 해도 다음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2017년 러팔로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워 머신역의

돈 치들과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개봉전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무려 결말을 스포해버린거죠. 

진행자가 영화에 관해 묻자 돈 치들은 본인은 많은걸

말하지 않을거다라고한 반면에, 러팔로는 조금만 말해도 되냐면서

슈퍼 히어로들이 좋은 결말로 끝나지 않을거다.

이게 마블의 고도의 전략이냐 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후 10개월 뒤 영화에서 실제로 히어로들이 먼지가 되어 사라졌죠.

당시 상황에 놀란 돈 치들이 중지 시키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고,
러팔로도 아닌가 싶었던지 전부는 아니라라고 수습하기도 했죠.

그리고나서 이 장면 편집해달라고 하기도 했구요. 참 입이 방정네요~

돈 치들도 이 장면은 잘라달라고 했으나 그대로 나갔죠. 

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러팔로는 "나 지금 큰일 난 거냐"고

돈 치들에게 물었고, 돈 치들은 황당한듯 "조금?"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이 일 이후부터 돈 치들은 러팔로와 인터뷰를

같이 하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첫번째는 기술적인 문제로 몰랐으니까

그렇다치더라도 두번째는 황당하죠.

머 그래도 그래도 천번 양보해서 첫번째 실수라고

넘어간다해도 세번째만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죠.

세번째는 NBC '투나잇쇼'에 출연해 '어벤져스4'의 제목을 유출함과 동시에,
영화속 헐크의 연기까지 선보이며 아예 대놓고 영화를 보여줬습니다.

 

아주 스포일러 장인 답네요. 또 MC가 "우리한테 약간의 힌트를 줄 수 있겠냐.
당신이 마블과 문제가 생기는 건 원하지 않지만 제목 정도는 알려줄 수 있냐"

라고 부탁하자 러팔로는 잠시 고민하더니 느닷없이 어벤져스의 제목은

머머다 라고 말을 해버렸죠. 와...진짜 대단하네요.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녹화방송이서

화면엔 삐처리가 되서 방송이 됐죠. 근데 어떤 사람이 삐처리를

없앤 소리가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러팔로는 라스트 어벤져라고 했었습니다.

원래 라스트 어벤져였는데 스포 때문에 바꾼지 모르겠지만

엔드게임으로 나왔었죠. 더 웃긴건 이 상황에 MC가 부추기자

러팔로는 이건 공개된거니까 괜찮다면서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 라면서 스포폭탄을 날립니다.

역시 삐처리로 나갔지만 큰일날 뻔했던 사건이죠.

이어서 토르의 연기까지 보여주기도 하자

오히려 MC가 말리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충동적인 사람 같은게 이후에 러팔로는

트위터를 통해 MC인 지미 펄론에게 해당 장면을

편집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 방송을 본 어벤져스4의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트위터에 "당신 해고야" 라는 농담 반 진담 반 멘트를 하기도 했구요. 

아직 더 있습니다 대단하죠? 미국의 E! News에서

캡틴역의 크리스 에반스,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과 함께 인터뷰를 한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또 본인이 5개의 엔딩을 찍었고 그 중하나를 말했는데 그게 엔드게임 엔딩이었죠. 

저도 말하면서 이 사람 징하다 징해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인티니티워 개봉 전 인터뷰에서 최근에

같이 작업하면서 인상 깊었던 배우의 질문에

케이트 블란쳇과 틸다 스윈튼을 얘기했었는데요, 

케이트 블란쳇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같이 찍었지만

틸다 스윈튼은 같이 찍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아해 했었죠.

그래서 팬들은 엔드게임에 그녀가 에이션트원으로 나올거라 예측했고 그대로 적중해버렸습니다.

말하고 나니 정말 많은걸 스포했단걸 알수 있는데요,

하고 후회하고 또 하고 또 후회하는 분이네요~

이러다가 쉬헐크도 스포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자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구요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