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DC인수? 꿈이 아닌 이유. 꿈은 현실이 된다.

2020. 3. 7. 20:38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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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비토리입니다. 만약 마블이 디씨를

인수한다면 앞으로 영화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조금씩 나오던 이야기였는데요, 최근들어 급부상하고 있는 루머입니다.

이 소문은 짐리의 함께 DC 코믹스를 이끌어왔던

댄 디디오 작가의 해임 건 때문에 촉발됐죠.

댄은 기존의 DC 세계관을 없애버리고,

요즘시대에 맞는 ‘5세대 리부트’를 추진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디씨 코믹스 발행인직에서 해임이 됐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코믹북 뉴스 등에 따르면,

DC 코믹스의 모기업인 AT&T는 부진한

코믹스의 판매를 메꾸는 장난감이나  
프로모션 이벤트들이 기존 디씨 캐릭터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에 기반해

5세대 리부트를 안좋게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고 그동안의

디씨영화의 흥행 부진도 이유 중 하나였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참 의아한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콧 스나이더와

새로운 판을 짜려고 계획중이다 라는 소식도 있었는

이렇게 갑자기 그만두게 될지는 몰랐네요.

디씨 코믹스는 1960년 이후로 마블 코믹스에 밀려

시장점유율에서 2위를 하고 있었는데요, 마블의 엑스맨

시리즈 이후엔 더 큰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디씨는 마블에 뒤지고 있는 실정이죠.

DC의 영화 스튜디오는 워너 산하에 있고, DC 코믹스 원작을

만드는 회사는 모기업이 미국의 통신사 AT&T인데요,

이것이 여러번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DC 코믹스의 이단 벤스카이버는 작년 9월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AT&T가 DC 코믹스를 매각할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디디오의 해임과 함께 이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거죠.

이와 함께 AT&T가 DC 코믹스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하면서 "스토리 작가를 할리우드 영화,

TV 시리즈 작가들로 교체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DC 코믹스 매각설과 인력 교체설 등이 더해져

마블로의 매각 및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구요. 

이런 내부사항에 더해 DC의 영화뿐 아니라

코믹스의 내용도 가관이다 라면서 팬들의 실망감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이유가 절반은

댄 디디오의 탓이라면서 팬들 역시 그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영화에서도 마블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10년넘게 차근차근 쌓아왔기 때문에 개연성도

있고 떡밥회수도 많죠. 세계관도 조금씩 확장시켜

팬들의 신뢰도는 두터운 반면 DC영화는 너무 급한 나머지
뜬금없는 전개와 부족한 개연성, 급조한듯한 설정으로 혹평을 받았구요.

 

그나마 조커가 흥행을 했지만 히어로 무비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죠. 또한 마블은 스파이더맨

판권문제도 원만하게 소니와 협업을 이뤄냈구요.

이렇기에 마블이 인수를 하면 DC를 새롭게

재탄생시킬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었죠.

하지만 현재 단독 발행인이 된 짐리는 마블의 DC 인수 루머를 일축했는데요,
DC 코믹스는 85년 동안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유지되길 바란다. 신빙성 없는 이야기다.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바램이고 향후 계획은 AT&T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짐 리의 말대로 아직까지는 루머로만 끝날수 있지만

이상태로 DC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루머가 현실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조커 외에 앞으로 원더우먼이나 더 배트맨이

성공한다면 상황이 조금 바뀔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 영화들마져 흥행에 실패한다면...

음....네.... 머.....그렇습니다.

그것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DC도 마블처럼 길게보고 짜임새있게 맞춰나가면

더 재밌어지리라 봅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무비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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