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개봉일에 보고 쓰는 스포 리뷰 후기. 예고편이 속았다?

2019. 11. 21. 23:37후스토리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영화이야기 무비토리 입니다.

주의 : 겨울왕국2 스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도 끝까지, 아니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겨울왕국2를 개봉하자마자 보고왔는데요, 일단 정말 재밌습니다.

 

1편보단 조금 무거운편이에요.

 

간단한 스토리는 1편 이후 엘사와 그의 가족들은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어느날 부터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에게 들려오고 엘사가 거기에 반응하자 아렌델에 재난이 닥치게 되죠.

이에 엘사와 안나는 마을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이때 나타난 트롤할아버지 패비의 가르침에 따라

북쪽 마법의 숲으로 가게 됩니다. 엘사와 안나는 자신의 과거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 스토리죠.

과거에는 엘사의 마법이 세상을 위험하게 만들지 않도록 자신의 능력을 숨겼지만

현재는 자신의 마법이 위기들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충분하길 바라며 점점 더 성장해 나갑니다.  

 

영화 겨울왕국2에서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들의 성장. 특히 엘사의 승격을 볼수 있었는데요,

왜 승격이라고 하냐. 이번2편에서 엘사가 변신을 하기 때문이죠. 
헐크처럼 변신하는건 아니지만 인간에서 눈의 정령으로 승격하게 됩니다. 이번 겨울왕국에서 4원소가 나왔었죠.

땅,불,바람,물,마음... 아 이게 아니구나.

다시. 땅,불,바람,물의 정령이 나왔었는데요, 각 원소의 상징들이 예고편을 통해 나왔었고,

그에 상응하는 정령들이 나올것이다 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요, 역시 영화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근데 불의 정령은 예상외로 너무 귀엽구요, 올라프도 귀엽지만 올라프를 위협할수 있는 캐릭터인거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불의 정령이라 하면 악마스럽고 세보이는 그런 캐릭터를 생각했는데 예상을 엎었네요~

예고편에 나온 그 도마뱀이 바로 불의 정령입니다.
바람의 정령은 특별히 모습이 나오진 않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땅과 물의 정령은 예고편에 나온대로, 또 모두가 예상하신대로 바위거인과 말이구요.

엘사는 말하자면 얼음의 정령인건데, 그러니까 이번 겨울왕국2는 엘사가 정령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행이라고 봤습니다. 다시말해 1편은 2편을 위한 포석이었다.

1편은 정령으로써 태어난 엘사가 겪은 고난과 화해를 보여주고, 2편은 자신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거죠.

기본적으로 가족의 사랑을 가장 큰 주제로 삼고 있는 디즈니여서 그런가, 이번 겨울왕국2도 놓치지 않습니다.

사랑과 화합을 보여주죠. 근데 예고편에 나온 안나의 칼은 누구를 향한 것인가 라는게 의문이었는데

숲속의 부족과 아렌델의 군인들이었습니다.

 

솔직히 큰 장면은 아닌데 예고편 특성상 그 장면만 보이니 먼가 대단한 반전이 있을거 같았는데 별건 아니었구요.

진짜 반전은 지금부터인데 그 당시 아렌델의 왕 아그나르의 아버지의 계략 때문에 전쟁이 난것이었고

그러다 본인도 죽게 된것이었죠. 또한 그로인해 정령들이 화가나 숲속에 못들어 오게 만든것이었구요.

그래서 어린 아그나르를 구해준게 바로 엘사와 안나의 엄마 이두나였던거죠.

영화 중 1편에서 나온 엄마 아빠의 침몰한 배가 나오는데 엘사에게 들리던 목소리는 바로 엄마의 목소리였던 거구요.

사실 이 장면에서 부모님이 아직 살아있다 라는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나오진 않았네요~
비밀을 알게 되고 정령들과 화해를 해서 아렌델이 위험에 빠지는걸 막은 엘사는 자신이 있어야 할곳은

숲속이란 걸 알게 되죠. 자신이 정령이라는 사실과 함께.

하여 동생인 안나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숲속의 정령으로 살게 되죠. 근데 안나가 파티한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가던데 그럴거면 굳이 숲속에 살 필요가 있나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크리스토프가 결혼을 하게 되죠. 왕이 안나인데 그럼 크리스토프의 호칭은

머가 되는건지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럼 지금까지 무비토리 였구요, 겨울왕국 3도 제작을 한다던데 또 어떤 이야기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반응형